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3 (문단 편집) ==== 결승 ==== 프리뷰 - '''CJ ENTUS PARTY''' '''야외 결승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031&article_id=0000357778&date=20150909&page=1|~~행정력을 보여준 서초구~~]]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간절한 두 선수중 웃게 될 선수는?''' '''지난 시즌에 이은 결승 팀킬전''' --왜 우린 동족전 아니면 팀킬만 나오냐--[* 첫 SSL인 [[NAVER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1|네이버 스타리그]]의 결승전은 조성주와 조중혁의 테테전 동족전, 두번째 SSL인 [[SBENU SSL 2015 Season 2]]의 결승전은 김도우와 조중혁의 팀킬전, 이번 시즌은 한지원과 김준호의 팀킬전.] [[JOGUNSHOP GSL|2013년 조군샵 GSL]]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야외 결승전이다.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해운절]]만 되지마라..-- PD 본인의 추측으로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738865&page=1&recommend=1|이니핸스기절]]이 될거라나 뭐라나(...)[* 댓글 참조] 9월 14일, [[https://youtu.be/d13gh0ssIXQ|예고편]]이 올라왔고, 9월 18일에는 두 선수를 다루는 [[https://youtu.be/fwon1eZWS0o|다큐]]가 올라왔다. 그 면면이... '''[[이윤열|천재(天才)]] & [[송병구|총사령관(總司令官)]]''' 그렇게 서서히 결승전 날짜인 9월 20일은 가까워져 왔다. 17시 30분, 결승전 방송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5><:>'''결승전'''(9월 20일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 || ||<:>'''{{{#ff0000 선수}}}''' ||||<:>'''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C0C0C0>[[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한지원 || 2 || 4 ||<:><#FFD700>[[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준호 || 테라폼, 에코, {{{#ff0000 조난지}}}, 코다, {{{#ff0000 바니 연구소}}}, 철옹성 || [[파일:FfKLc8G.jpg]] 결과 - {{{+1 '''김준호, SSL의 첫 야외 결승에서, 3천명 앞에서 우승을 향해 점멸(點滅)하다'''}}} --시작 2판부터 화끈하게 몰아쳐놓고 시작하는 철퇴축구...아니 철퇴스타--[* 물론 --rlawnsgh--김준호의 스타일 자체가 점멸 추적자 돌격, 그러니까 ''''점추노''''로 대표되는 돌진형 스타일인 것은 확실하나, 전성기적 [[원이삭]]이 쓸 법한 불멸자가 섞인 묵직한 공격보다는 점멸추적자를 위시한 빠른 기동성의 견제성 공격 위주로 시도했다는 측면에서는 이번 결승을 위해서 아예 최적의 판짜기를 짜왔다는 건 확실한 듯하다. 마지막 6세트는 전형적인 김준호의 클래식 경기였고. 다만 5세트가 한지원 입장에서는 [[인생경기]]급 경기였지만 그런 경기를 애초에 초반 1, 2세트 중 한번은 성공시켰어야 풀세트를 갈 수 있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다.] 1세트 테라폼 - '''점춘호의 공식을 깨다''' 가장 중요했던 첫 세트. 1세트를 가져가는 자가 결승전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기에 두 선수 모두 테크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김준호가 점멸 연구가 아닌 로봇공학 시설을 먼저 올렸다는 것. 이후 불멸자와 분광기를 차근차근 모아 러시를 준비했다. 한지원의 가장 큰 실책은 감시군주의 생존에 너무 신경쓰는 바람에 김준호의 관문이 늘어나는 것과 불멸자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비록 한지원의 체제가 뮤탈이라 김준호의 체제의 카운터였지만, 선 바퀴를 뽑은 상태라 뮤탈이 빨리 나올 수가 없었으며, 결국 토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하며 김준호가 1: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 에코 - '''불멸자(不滅者), 공허의 유산 전 마지막 존재감을 내세우다''' 분위기를 잡은 김준호는 2세트도 전 경기와 똑같은 빌드를 사용했다. 다만 한지원도 전 판의 실수가 마음에 걸렸는지 저글링으로 끊임없이 정찰을 시도했고, 결국 불멸자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저글링을 다수 찍어 토스의 진격을 늦추고자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고[* 주로 불멸자 섞인 한방공격의 대처가 다수 저글링이 맞지만, 에코 맵 특성 상 트리플지역까지 접근하는 순간 저글링의 효율이 급감하는게 문제였다.], 이후 불멸자와 다수의 광전사, 파수기 조합에 쭉 밀렸다. 본진까지 난입한 토스의 병력은 미리 지어둔 수정탑과 분광기로 파수기를 계속 소환, 무한 역장을 쳤고 한지원은 본진이 초토화 되는 것을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불멸자는 지속적인 아케이드로 정말 오랫동안 살아남아 한지원의 정신을 흔들어 놓았다. 한지원은 마지막으로 잠복바퀴를 준비, 올인했지만 조합에서 밀려에 결국 패배했다. 3세트 조난지 - '''한지원의 심리전, 일벌레의 연기력''' 가장 연습을 많이 했다던 조난지에서의 경기에서 한지원은 8못을 시전했고 일부러 꿀광을 먹겠다는 모션을 취했다. 김준호는 거기에 낚여 꿀광을 짓는 것을 방해하느라 탐사정이 정찰을 제대로 갈 수가 없었다. 관문 더블을 하던 김준호는 뒤늦게 발견하고 광전사 3기를 뽑았지만, 너무 많은 저글링에 밀려 결국 gg를 선언하였다. 2:1. 한지원이 한 세트를 만회하였다. 4세트 코다 - '''흔들림을 딛고 김준호의 역습, 우승까지 1승!''' 서로 과감하게 트리플을 확장했고 장기전이 예상되던 경기였다. 무난히 흘러가던 중 한지원의 저글링이 김준호의 본진으로 난입하는데 성공, 김준호의 진출 타이밍을 끌면서 제대로 시간을 벌게 되었다. 시간을 더 주면 안됐기에 김준호는 1시쪽 한지원의 멀티를 겨우겨우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미 한지원은 배를 불린 상태였고, 바드라와 뮤탈을 준비한 상태였다. 이후 저그의 진출이 시작되어 김준호는 분광기를 돌리는 한편 정면 수비에 힘을 쏟았다. 뮤탈리스크가 본진에 들어와 탐사정을 잡아 추적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바드라 병력이 앞마당에 들이닥쳤지만, 김준호의 트리플에 있던 병력과 본진의 추적자가 양쪽에서 덮쳐 너무 무리한 한지원의 병력이 허무하게 잡혀버렸다. 아무것도 못하고 잡힌 병력의 공백기, 김준호가 마지막 타이밍을 제대로 잡아 저그는 속수무책으로 밀렸고, 결국 패배했다. 5세트 바니 연구소 - '''군단 숙주를 지배하는 자, 군단이 되리라!''' 트리플을 확보하기 쉬운 바니 연구소에서 한지원이 깜짝 전략을 준비했다. 한지원은 일부러 건물을 분산 배치해 식충 비행 연구를 들키지 않게 하고 가스를 빠르게 모았다. 또한 남는 광물은 모조리 가시 촉수에 투자해 김준호가 올만한 길목에 도배를 했다. 김준호는 빈틈을 찾아다니다 군단 숙주의 존재를 확인했다. 예전에도 당한 기억이 있는 김준호는 계속해서 점멸 추적자로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기어코 군단 숙주가 땅굴을 통해 뒷마당의 연결체를 깨뜨렸다. 또한 땅굴벌레를 하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8시쪽에도 뚫어 7시의 확장 역시 견제했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다시 탐사정을 공격했다. 저글링으로 본진에 난입해 다시금 정신줄을 흔드는 한편 감염충을 생산하는 등 체제의 유연함이 돋보였다. 김준호는 우주관문을 두 개 올리고 불사조를 모았지만, 감염충이 다수 모인 상태였고, 마지막 러시는 진균과 울트라에 깔끔히 막혀 패배했다. 김준호는 4월 패치 이후 사실상 사장된 군단 숙주에 두 번이나 패배하게 되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이병렬과의 프로리그 경기. 이른바 군단 숙주의 생일인 6월 2일 데드윙 경기.] 6세트 철옹성 - '''김준호를 보여주다''' '''Wolf:[[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751509&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9A%B8%ED%94%84|"He's no longer invisible."]]''' 무난한 저프전의 양상이 되던 가운데, 김준호가 9시쪽에 우주관문을 생성해 약간 늦은 타이밍에 예언자를 준비했다. 한지원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인 데다가 모선핵과 2추적자에 휘둘리는 상황이라 전혀 대비를 못했고 예언자 2기에 일벌레가 10기 가량 잡히고 말았다. 그래도 어찌어찌 복구했으나, 김준호의 병력이 앞마당 부화장을 파괴하고 대규모 귀환으로 후퇴하는 성과를 거두며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되었다. 한 번 저글링이 본진 난입에 성공했지만, 한지원은 일꾼 견제에만 신경써--스탑 저글링이 나온건 넘어가고-- 기사단 기록보관소 파괴에 집중하지 못했고, 폭풍이 개발되는 것을 취소시키지 못했다. 결국 어마어마한 화력을 갖춘 토스의 병력 앞에 한지원의 바드라는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밀리면서, '''4:2로 김준호의 커리어 최초 프리미어 우승이 확정되었다.''' 시상식 이후, ''''사람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위해 태어난다''''라는 핸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명언으로 대회의 끝을 맺었다. 결승전 이야기 1. 한 경기가 시작 될 때마다 각 선수의 지인이나 친구, 가족의 응원 메시지가 나왔다. 또한 고인규 해설의 말 처럼 두 선수의 경기가 일찍 결판나는 경우가 많아 결승전을 시작하고 완전히 끝날 때까지 2시간 정도밖에 안걸렸다. 피디가 의도적으로 질질 끌지 않겠다고 했던 것도 있지만.. 2. 거신은 환상 외에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그러나 정작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 거르고 [[불멸자(스타크래프트 2)|불멸자]]--이거 무슨 [[김거김]]?-- 작전은 오히려 한지원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먹였다. 그 결정타가 된 것이 4세트로, 한지원은 김준호가 한번은 거신-추적자 중심으로 가겠지 하고 바드라살로 갈 계획을 짰으나 정작 나온 것은 불멸자-집정관-파수기 3콤보였기 때문.] 이상하게 김준호의 [[자동문(스포츠)|문이 열려있는 경우가 잦았다.]] --때아닌 한지원의 경기력 논란으로 투명이 우승 투명해질라고 한다 카더라-- 3. 결승 직후 [[http://www.fomos.kr/esports/photo_view?gallery_idx=7&img_id=94|사진의]] [[투명드래곤|제목이]](...) --크아앙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었다-- 사진 한 장이 더 나왔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754618&page=1&recommend=1|쓸데없이 적절하다]](...) --김유진: 어?-- ~~기껏 우승했더니 트로피가 투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